바른생활 사나이의 처참한 인생사를 다룬 쏜다.

 

지금의 현실이 감우성과 같지 않나요. 우리는 학교에서 바른생활을 열심히 배우고 바르게 살려고 합니다만 현실에서는 바른생활 사나이는 앞뒤가 꽉 막힌 사람.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 잘살고 목소리 큰사람이 떵떵거리고 사는 세상 진정으로 바른 생활 사나이가 잘 살 수는 없는가 라는 의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올바로 사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항상 씹히고 삶니다. 하지만 바른 생활 사나이는 이를 극복하지 못합니다.  결국 바른생활 사나이는 일탈을 결심하고 바른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처음으로 자신에게 정직한 하루를 보내지만 무엇인지 모르는 무엇인가가 부족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내일을 향해쏴라인가를 연상시킵니다.

 

현실은 진정으로 바른생활 사나이를 원하지 않는 것인가?ㅎㅎㅎ

가진자들은 모두가 바른생활 사나이만 있기를 바라나봅니다....

 

그래야 살기가 편할테니까요....ㅎㅎㅎ

하여간 재미나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