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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걸 - 무삭제판 (Showgirls, 1995)
	감독 : 폴 버호벤 배우 : 엘리자베스 버클리 (노미), 카일 맥라클란 (잭), 지나 거손 (크리스탈), 로버트 다비 (알 토레스) , 글렌 플러머 (제임스 스미스), 알랜 라킨즈, 지나 라베라, 린 터치, 그렉 트라비스, 알 루치오 , 패트릭 브리스토우, 윌리암 쇼클리, 미셀 존스톤, 드웨이 웨버 각본 : 조 에스터하스 제작 : 알란 마샬, 찰스 에반스 제작년도 : 1995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1995년11월11일 상영시간 : 128분 / (무삭제판) 131분 관람등급 : 18세관람가 / (무삭제판) 제한상영가 정도 장르 : 성인, 댄스, 드라마,

			용량 : 700MB/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Bulls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Microsoft Windows Media Video 9 화면크기 (비율) : 640 x 352 ( 1.82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687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256 킬로비트/초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원초적 본능에 이은 폴 버호벤 감독의 야심작. 그러나 참담하게 실패한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은 도도한 섹시미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반면, 쇼걸의 엘리자베스 버클리는 섹시미 보다는 오히려 천박하게 팬들에게 인식 되어졌다. 미국에서 NC-17 등급으로 분류되었던 131분 무삭제판 입니다. 무경불패님 요청작입니다.

	불우하고 어두웠던 가정 환경을 갖고 있지만 독립심과 자립심이 강한 노미 말론(Nomi Malone: 엘리자베스 버클리 분)는 일류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라스베가스의 현란한 불야성 속으로 들어간다. 노미는 우연한 스타더스트 특급 호텔 여신쇼(Goddess) 쇼걸들의 무대 의상을 담당하는 몰리(지나 라바라 분)를 만나게 된다. 몰리는 여행 도중 소지품을 털려버린 노미의 처지를 딱하게 여기고 자신의 모빌하우스에서 함께 지내자고 제의한다. 6주후, 노미는 라스베가스 변두리의 스트립쇼 클럽인 치타바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노미의 꿈은 스트립쇼 댄서가 아니라 스타더스트 호텔 여신 쇼의 쇼걸이 되는 것이다. 룸메이트인 몰리를 따라 여신쇼의 라스베가스 쇼무대와 쇼걸들의 화려함에 압도되고 말지만 현란한 조명 속에서 갈채를 받으며 춤을 추는 쇼걸들처럼 자신도 꼭 성공하겠다는 야심을 키운다. 노미는 여신쇼의 스타이자 리드 댄서인 크리스탈(지나 거손 분)과 호텔의 엔터테인먼트 디렉터인 잭(카일 맥라클란 분)을 만나게 된다. 크리스탈은 노미에게서 매력을 느끼게 되지만 자신의 애인인 잭이 노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시기하게 된다. 노미와 하룻밤을 같이 지낸 후 잭은 그녀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노미에게 여신쇼의 리드 댄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노라 약속한다. 그러나 아를 눈치챈 크리스탈이 변호사를 대동하여 맞선다. 복수의 쇼를 마치고 탈의실로 돌아가다가 크리스탈이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크리스탈의 부상으로 마침내 노미가 여신쇼의 주역급 댄서로서 정상에 접근해 갈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다. 그러나 노미의 성공을 음해하려는 검은 세력들이 노미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노미는 화려한 기회의 세계이지만 무수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라스베가스계에 환멸을 느끼고는 라스베가스를 떠난다

	<원초적 본능>에 이은 폴 버호벤의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예상대로 미국 영화협회(MPAA) 검열로부터 흥행 성공에 전례가 드문 NC-17등급(17세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영화사측은 이를 영화의 홍보로 활용할 정도다. 4천만 달러가 넘는 제작비로 미국 라스베가스 초호화 호텔 쇼무대를 배경으로 쇼걸들의 섹스 세계와 누드신을 과감히 펼쳐보인 <쇼걸>은 <원초적 본능>을 뛰어넘는 일급 에로 영화라는 매스컴의 화제를 모았으나 평가는 평균 이하다. 다양한 눈요기거리 보다 춤과 섹스가 뒤얽힌 쇼비지니스 세계의 허상과 실상을 그렸다고 하지만 이 영화의 히로인인 신예 엘리자베스 버클리 역시 큰 빛을 보지 못했다. 흥행에 부정적인 NC-17 등급 영화에서 <헨리 밀러의 북회귀선>이 지금까지 동시 개봉 극장수가 307개에 불과했지만 이 영화는 미국내 1,200여 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했다. NC-17 등급은 131분, R 등급 버전은 128분, 95년 국내 수입된 영화는 125분 18세 등급으로 개봉되었다. (네이버 홍성진해설) 집단 성폭행,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 원색적인 대사를 이유로 NC-17 등급 판정을 받은 이 영화는 <토탈리콜>, <로보캅>으로 성가를 높인 네덜란드 출신 감독 폴 버호벤의 작품이다. 평소대로 노골적인 섹스 표현과 폭력 묘사로 할리우드의 허위의식을 폭파하는 감독이지만, 이번에는 볼거리에 너무 치중한 듯. 외국에선 그의 감독 편집판을 둘러싸고, 컬트팬이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상영판은 너무 많이 삭제 된 탓인지 별다른 재미가 없고 그다지 선정적이지도 않다. 폴 버호벤의 실패작.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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