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타인과 가족의 차이

모르는 것이 아는 것 보다 아름다운 이유

 

준벅은 태어날 아이의 이름이다.

화랑을 경영하는 여자가 늦으막이 결혼해 반년이 채 안된채 처음으로 남편의 집에 찾아간다.

한 가족이 되었지만, 아직 그녀는 가족이 아닌 타인이다.

가족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이상한 가족이 아니라 너무나 일반적인 가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영화속에서 이상하게 보일 뿐이다.

 

이 여화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너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모르는 가족,

새로운 가족으로서 사람들이 모여지는 것.

겉으로 보여지는 가족과 진실된 가족의 모습.

 

가장 껄끄러우면서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보여준 이영화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혼자 간직해야 할 것과 보여 줘야 할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