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남자들의 비명소리   글쓴이 : 나뭇꾼     날짜 : 07-11-08 09:27     조회 : 2097     보르네오란 섬을 알테지 고온다습하므로 수상가옥을 짖고 산다는 거도 알테지? 그곳에서 요즘 아침마다 비명소리가 난당거는 모르쥐? 그것도 남자들만 ........... 우리가 알기를 우습게 아는 그들이 일찍이 수세식 변소를 갖고 있었단 건 아시나 ? 　　　 그들은 아직도 원시의 모습대로 살고 있지만 변소만은 아주 기똥 찬기라 기냥 집 한 구석에 널빤지사이로.. 그냥 .. 응 응 ..하면 변소 아니겠나? 바로 그것이 자연산 수세식 변소 인기라. 그거이 냄새가 나겠어? 정화조 청소비가 들겠어? 자연풍에 아랫도리 시원~·하지 얼마나 근사 하냐 말여 근데 그게 어쨌냐구? 좀 더 지달려 바 배꼽 잡게 해 주께 물엔 머가 살지? 그래 물고기가 살아 열대지방 고기는 엄청 크지 ? 물고기들은 지능이 아주 안 좋다고 그러지? 그렇다고 먹고사는데도 머리가 안 좋을까? 생각해봐 아침마다 하늘로부터 황금색 음식이 내려오는데 그걸 기냥 지나치겠어? 첨엔 어쩌다 하느님이 내려 주시는줄 알았지 근데 그게 아니더란 야그 날이면 날마다 비슷한 시간이면 떨어지는 음식 때문에 온 동네 괴기가 그 시간을 알게 되었지 어디나 경쟁은 있기 마련이야 그것도 생존경쟁 일 때는 사생결단이지 조금 그렇네~~~ 한동안은 떨어진 음식을 한입이라도 더 먹을려구    머리 깨지는 줄 모르구 박치기를 했지 그러다 한 넘 두 넘 졈핑을 시작한거야 우리말로는 튀어오르기라고 할까? 어느 세계에나 뛰어난 실력가는 있게 마련 나날이 기록 갱신을 하더니 드디어 급식소(?) 문전에까지 닿는 친구들이 생겼어 열대어는 피라냐 같이 이가 날카롭게 난 넘 들이 많지 제비같이 날아올라 상어같이 베어 물자는게 그 넘들 목표가 되야써 　 그런데 머가 웃기냐구? 자! 생각을 해봐 물괴기가 바라보는 하늘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하자 눈치 빠른 넘 들이 모여들겠지? 성질 급한 넘 들이 졈핑을 시작하고 가장 높이 오른 괴기가 황금막대기를 차지 하겠지? 근데 물고기 머리 별로 않좋아서 가끔은 착각을 하는게여 남자가 가장..아니 뇨자덜도 가장 아끼는 거 있자너 남자 다리 사이에 긴 거 한개 양쪽에 둥근 거 두개 말야 그걸 음식인줄 알고 사정없이 베어 무니 온 동네가 시끄럽지 않겠냐구?! 그러니까 남자들은 보르네오 가거든 조심해 단, 여자는 조심 안 해두 돼 물릴게 없자너? 그치? 　　　 무지개언덕   07-11-08 12:21 변기위에 구멍난 의자를 설치해야 겠네....ㅋ 변기위에 구멍난 의자를 설치해야 겠네....ㅋ 팡시옹-헌…   07-11-14 00:33 ㅋㅋ... 잘 읽었습니다. ㅋㅋ... 잘 읽었습니다. 에디야   07-11-18 11:08 그렇네요 위치를 좀 높이는 수 밖에 없을듯,... 그렇네요 위치를 좀 높이는 수 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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