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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슨 가족, 더 무비 (The Simpsons Movie, 2007)
	감독 : 데이빗 실버맨 배우(목소리) : 댄 카스텔라네타 (호머 심슨), 줄리 카브너 (마지 심슨), 낸시 카트라이트 (바트 심슨) , 이어들리 스미스 (리자 심슨), 행크 아자리아, 해리 쉬어러, 에린 브로코비치-엘리스 (본인), 알버트 브룩스 , 미니 드라이버, 켈시 그래머, 파멜라 헤이든, 트레스 맥닐, 조 맨테그나, 매기 로즈웰, 러시 테일러 원작 : 제임스 L. 브룩스, 맷 그로닝, 샘 사이몬 각본 : 제임스 L. 브룩스, 맷 그로닝, 데이빗 미어킨, John Swartzwelder, 존 비티 제작 : 리차드 사카이, 마이크 스컬리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2007년08월23일 상영시간 : 87분 관람등급 : 12세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

			용량 : 697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KaKa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416 ( 1.92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927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어린자녀들과 함께 감상하시기엔 부적절한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썽 많은 심슨 가족이 살고 있는 평화로운 스프링필드 마을. 영화의 시작은, 그린 데이의 스프링필드 호수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공연후, 환경 보호를 역설하던 그린데이에게 관객들은 쓰레기를 던지고, 배가 침몰하면서 그린데이 멤버 모두는 바다에 빠져 사망한다. 사건이 있은 다음날, 교회 예배도중 그램파의 입을 통해 하나님은 가까운 미래에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던 중, 아들 바트와 함께 간 레스토랑에서 호머 심슨은 새끼 돼지와 마주치고, 그 돼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 돼지가 변을 너무 많이 싼다는 것. 변을 모아둔 ‘돼지변’ 싸일로가 넘치자 심슨 가족의 안주인 마지는 호머에게 안전하게 버리라고 주문한다. 하지만 호머는 뜻하지 않게 돼지변을 호수에 버리게 되고, 이때부터 재앙이 시작된다. 호수가 오염되고, 괴물 물고기와 돌연변이 개구리가 스프링필드를 휘젓고 다니자, 슈왈츠네거 대통령과 환경보호국(EPA)의 러스 카질 국장은 스프링필드 봉쇄명령을 내린다. 거대한 유리 돔 안에 갇힌 스프링필드 마을. 이제 대통령과 EPA가 스프링필드를 파괴하기 전에, 호머 심슨은 마을을 구해야하는데…

	1989년 12월 17일 폭스 TV를 통해 북미 전역에 첫방송을 탄 후, 2007년 5월까지 18년동안 총 18시즌, 400 에피소드가 방영되어, 미국 방송사상 최장수 TV 쇼 기록과 최장수 프라임타임 방송 TV 쇼 기록을 세웠고(조만간 19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 피바디 상과 23개의 에미상 수상, 그리고 타임지의 ‘20세기 최고의 TV 쇼’로 선정되는 등 화려한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수억명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TV 애니에미션 <심슨 가족>이 처음으로 대형스크린 나들이를 한 코믹 애니메이션. 7,500만불의 제작비가 소요된 이 2D 애니메이션의 성우진으로는, 댄 카스텔라네타(호머 심슨, 그램파), 줄리 케이브너(마지 심슨), 낸시 카트라이트(바트 심슨), 해리 쉬어러(네드 플랜더스), 행크 아자리아(치프 위검), 마샤 월레스(에드나 크라바펠) 등 원작 시리즈의 성우진이 총출동, 지금까지 쌓아온 목소리 연기 호흡을 과시하고 있고, 그동안 몇몇 에피소드에 특별출연해서 ‘자끄’ 등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알버트 브룩스가 EPA 국장 러스 카질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펑크 밴드 ‘그린 데이’의 멤버 전원과 톰 행크스가 카메오로 합세, 극중에 그려진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연출은 TV <심슨 가족>의 연출 및 제작자 출신으로, <몬스터 주식회사>와 <로드 투 엘도라도>를 감독했던 데이비드 실버맨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922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7,404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개봉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원작 TV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번 첫번째 영화판에 대해서도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타임의 리차드 콜리스는 “지금까지 기다린 가치가 있었다.”고 흥분했고,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이 영화는 분명 올해 최고의 작품중 한편.”이라고 박수를 보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잘 알려진 가족들에 대한 영리하고, 기운넘치는 대형 스크린 버전.”이라고 요약했다. 또,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앤 카우프만은 “호머에게 박수를. 앞으로도 변함없기를 기원하며.”라고 깊은 애정을 나타내었고,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TV에서 그랬듯이 무정부적이고, 감칠맛나며, 사람좋은 유머로 가득찬 작품.”이라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만일 당신이 TV 시리즈를 좋아했다면, 이 영화판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필립스는 “이 영화를 좋아하지 않기란 힘들 것.”이라고 치켜세웠고, 시카고 리더의 J.R. 존스는 “오랬동안 기다려왔던 이 영화판은 많은 웃음뿐 아니라, 팬들을 위한 (<심슨 가족> 역사에 대한) 각종 장치들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으며,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은 “이번 영화판은 정확히 모든 이가 (<심슨 가족>의 영화판으로) 희망했던 바로 그 영화.”라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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