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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일생 (Born on the Fourth of July, 1989)
	감독 : 올리버 스톤 배우 : 톰 크루즈, 윌렘 대포, 카이라 세드윅, 레이몬드 J. 배리, 제리 레빈, 프랭크 월리, 캐롤라인 카바 , 에드 로터, 존 게츠, 스티븐 볼드윈, 리차드 파네비안코, 앤 바비, 조쉬 에반스, 브라이언 라킨, 세스 알렌 , 제이미 탈리스만, 신 스톤, 제나 본 오이, 사만다 라킨 각본 : 론 코빅, 올리버 스톤 원작 : 론 코빅 제작 : A. 키트먼 호, 올리버 스톤, Lope V. Juban Jr. 제작년도 : 1989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1990년03월17일 상영시간 : 145분 관람등급 : 미국 PG등급 장르 : 전쟁, 드라마, 전기

			용량 : 701MB/700MB/698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MrD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Low-Motion 화면크기 (비율) : 640 x 256 ( 2.50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559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나는 천년동안 독립을 위해 싸워온 자랑스런 베트남 민족을 죽이라고 보내졌다."론은 어느날, 학교를 방문한 해병대 신병모집소 하사관들의 모습에 매혹되어 미해병대에 지원입대하여 베트남에 파견된다.그는 전투에서 실수로 월남 민간인들과 아이들을 죽이고 전우까지 죽이게 되면서 정신적 괴로움에 시달리게 된다. 가슴 아래가 마비된 불구의 몸으로 귀향한 론은 당시 한창이던 베트남전 반대 데모와 닉슨 행정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로 술렁거리는 사회 분위기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도나를 만나러 그녀가 다니는 대학을 갔다, 데모에 앞장서 뛰는 도나의 모습과 학생들을 무차별 진압하는 경찰의 포악성을 본 론은 괴로움과 회의에 휩싸여 폭음을 하고 점점 폐인의 모습으로 변해가는데... 닉슨 대통령이 물러나고 민주당이 인기를 얻으면서, 론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장에 연사로 초청된다. 연단을 향해 휠체어를 밀고 가는 론의 눈 앞에, 언젠가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을 들으며서 "론 네가 대통령처럼 연설을 하는 꿈을 꾸었다"고 말씀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른다.

	올리버 스톤이 자신의 영화 <플래툰>(86)의 문제 의식을 더욱 치밀하게 밀고 나간 그의 월남전 3부작 중 2번째 작품. 그에게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으며 그의 영화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론 코빅(Ron Kovic)이라는 월남 참전군인의 자전적 소설이 이 영화의 원작이다. 그는 1926년 7월 4일 위스콘신준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해병에 지원 입대 했다가 월남전 전투에서 척추 총상으로 하반신 불구가 된다. 본국에 후송된 뒤 월남전에 깊은 회의를 느끼고 반전 운동에 참여했으며 자신의 경험을 담은 소설 <7월 4일생>을 출판했다. 올리버 스톤의 투철한 작가 정신이 박진감 넘치는 영상에 힘입어 더욱 빛을 발한다. 주인공을 맡은 톰 크루즈는 이 작품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쳐 청춘 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OST 앨범에는 월남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60년대 후반에 유행한 제퍼슨 에이플레인의 "White Rabbit", 벤 모리슨의 "Brown Eyed Girl", 아메리카 싱글 밴드로서 넘버 원이라는 CCR의 "Moon River" 등의 올디스들이 삽입되어 효과를 거두었다. 68년이 배경인 이 영화에서 불구가 된 로니가 친구가 하는 햄버거 가게에 갔을때 흐르던 폴 모리아의 그 당시 히트곡 "Love Is Blow"가 흐른다. (홍성진 해설) 톰 크루즈의 뛰어난 연기가 이 철지난 베트남 참전군이고 반전 운동가인 론 코백의 일대기를 보게 하는 이유다. 화면은 코백 삶의 한 장에서 다른 것으로 건너뛴다. 배우는 갑자기 나타났다 다시 사라진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코백의 이야기는 설득력 있고 크루즈의 멋진 연기가 인상깊다.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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