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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바라바 (Mission Barabbas, 2001)
	감독 : 사이토 코이치 배우 : 와타세 츠네히코 (유지), 오쿠다 에이지 (시마), 나영희 (성애), 윤유선 (영희), 정영숙 각본 : 마츠야마 젠죠 제작 : 나카지마 테츠오, 마츠오 다카하시, 변주현 제작년도 : 2001년 제작국가 : 한국, 일본 제작언어 : 일어, 우리말 국내개봉일 : 2002년06월21일 상영시간 : 110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장르 : 드라마,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Low-Motion 화면크기 (비율) : 640 x 352 ( 1.82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285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2 채널 (스테레오)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224 킬로비트/초



	일본 야쿠자 조직인 산세까이파와 이사미까이파의 결연식. 이들 두 조직의 통합을 저지하기 위해 나까모리파의 조직원들이 결연식이 열리고 있는 요정을 습격한다. 갑작스런 습격에 상당수의 조직원들을 잃은 산세까이파의 이인자 유지 기하라는 나까모리파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게 되고, 두 조직간의 피의 전쟁은 시작된다. 습격을 주도한 인물이 나까모리파의 시마 토시오임을 알게된 유지는 그를 최종 타겟으로 결정하고, 소재파악에 나선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시마의 위치를 알아낸 유지는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시마를 급습하지만 완강히 저항하는 나까모리파의 조직원들로 인해 시마를 죽이는데는 실패한다. 복수에 실패한 유지는 이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시마의 보복에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처지가 되고 만다. 결국 자신의 집근처에서 시마로부터 습격을 받은 유지는 간신히 목숨만을 건진채 아내 성애와 어린 딸의 눈물겨운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떠나 잠적해버린다. 홀로 외로운 처지가 된 것은 시마 도 마찬가지. 자신을 눈물과 기도로 기다리는 아내에게 돌아가지도 못한채 홀로 낡은 아파트에서 마약에 찌들어 악몽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그를 제거하려는 조직의 테러를 받게 된다. 모든 것을 동시에 잃은 유지와 시마. 그들의 마지막 선택은...

	일본 야쿠자와 한국 여인의 사랑을 그릴 한일합작 영화. 제목은 일본에 실존했던 야쿠자 조직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때 내로라하는 일본 내 야쿠자 조직에서 일명 '오야붕'으로 활동했던 8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와타세 츠네히코, 오쿠다 에이지 등의 일본배우와 나영희, 윤유선, 정영숙 등 한국배우가 공동으로 출연한다. 일본의 제작사 키네마 도쿄와 한국의 키네마 서울이 8:2의 비율로 투자하며 총제작비는 50억원. (네이버 홍성진해설)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나까지마 테쯔오는 아내의 도움으로 한 일본어 학원에서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던 7명의 전직 야쿠자를 만난다. 그들도 모두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 그들의 현 직업은 학원강사, 목사, 건축업자 등으로 다양하다. 그들이 나까지마 테쯔오를 중심으로 '미션바라바' 라는 선교 모임을 만들어 미국, 동남아 등지에서 선교를 하고 있다. 선교 활동을 하던 어느 날, 나까지마 테쯔오는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된다. 자신의 죄를 알리고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를 매고 행진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전직 야쿠자인 그로써는 대단한 결심이 아닐 수 없었다. 결국 실행에 옮기는 날, 8명의 전직 야쿠자는 몸의 문신을 드러낸 채, '예수 찬미'를 외치며 40kg의 십자가를 지고 행진하기 시작한다. 실제 '미션 바라바' 선교 모임 회원들 중 세 명의 아내가 한국사람이다. 그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이국 땅에서 야쿠자의 아내가 되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다. 그들에게 힘이 되어준 건 오직 교회와 기도 뿐, 그들은 한국 사람 특유의 강인함과 인내력으로 자신을 추스리고 쓰러져 있던 야쿠자 남편을 일으켜 새로운 삶을 살게 한 장본인들이다. 이 내용은 2000년 KBS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서 <야쿠자의 아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어 인간극장 사상 최대의 시청률을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였다. 나까지마 테쯔오의 아내인 이성애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40이 넘어 자신을 낳은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남편이 야쿠자인 것을 숨기며 자신 혼자 고통을 감내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의 산소 앞에서 울음을 터트린다. 한국의 강한 어머니 상... 그녀들의 인내로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영화처럼 이루어졌고 다시 영화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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